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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타코

 

요즘 식단 조절 중인데, 맨날 닭가슴살만 먹자니 지겹고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냉장고에 남아 있던 두부를 꺼내 한 끼 타코 스타일로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고기도 없고, 소스도 간단하게 만들었는데도 그럴듯한 요리가 완성!!
한국식 소스로만 만들었는데도 충분히 타코스럽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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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하기

재료 한눈에 보기

• 두부 1모 (약 300g)
• 양파 1/2개, 파프리카 1/2개
• 양상추
• 또띠아 4~6장 (시판용)
• 고춧가루, 마요네즈
• 간장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 식용유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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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타코 만들기

1.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손으로 으깨주세요.
2. 양파와 파프리카는 잘게 다져서 준비하고,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 파프리카를 볶아 향을 내줍니다.
4. 으깬 두부를 넣고 중불에서 수분을 날리듯 볶아줍니다.
5. 타코 시즈닝(또는 고춧가루+파프리카가루), 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마무리.
6. 또띠아는 팬이나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7. 또띠아에 양상추-볶은 두부소-소스 순서로 올리고, 반으로 접거나 말아줍니다.

 

 

진짜 별 거 안 넣었는데, 이게 이렇게 맛있을 일이에요?
볶은 두부가 고소하고 양념도 딱 맞아서, 다이어트하는 중이란 걸 잊고 먹었어요.
식감도 좋고 또띠아에 싸니까 포만감도 확실하더라고요.
혼밥으로도 좋고, 친구 초대했을 때 내놔도 반응 좋을 메뉴예요.
이국적인 시즈닝은 하나도 안들어갔지만, 한국스럽게 맛있는 두부타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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